연준이 25bp 인하로 정책금리를 4.00–4.25%로 낮추며 완화 사이클을 재개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를 호재로 소화해 S&P 500·나스닥이 사상 최고권을 재확인했고, 장기금리는 반등했습니다. 암호자산은 이벤트 소화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비트코인은 주간 보합권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갔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연준: 25bp 인하로 ‘리스크 관리형’ 완화 재개(회의별·데이터 의존).
- 주식: S&P 500 +1.2%, 나스닥 +2.2%, 다우 +1.0% — 사상 최고권 유지.
- 채권/달러: 미 10년물 4.14% 부근으로 반등, DXY는 주간 보합권.
- 코인: 비트코인(BTC) ±1% 내외 약보합, 알트는 모멘텀 둔화.
- 다음 주 포인트: Q2 GDP 3차치·내구재(목), 기존/신규주택판매(목·수), PCE·개인소득/지출(금).
주식: ‘완화 재개’ 랠리, 사상 최고 재확인
FOMC 이후 대형 기술주·반도체 중심으로 수급이 유입되며 주간 성과는 S&P 500 +1.2%, 나스닥 +2.2%, 다우 +1.0%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반등이 밸류에이션 압력을 재부각할 수 있어 단기 추격매수보다는 지표 이벤트 전후의 분할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섹터별로는 AI 인프라·클라우드·반도체 장비가 상대 강세를 보였고, 방어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
포지셔닝실적/가이던스 발표 전후 변동성 확대 구간. 손절·분할 원칙 재확인.
-
감시 레벨미 10년물 4.0~4.2% 박스 상단 돌파 여부, 빅테크 시총 상위의 EPS 리비전.
코인: 이벤트 소화, 대형 코인 중심 방어
비트코인은 FOMC 직후 단기 강세 이후 주 후반 되돌림으로 주간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달러·장기금리 흐름에 민감도가 큰 구간이므로 레버리지 노출 축소와 현금 비중 관리가 유효합니다. 알트 순환 장세는 거래대금 편중으로 변동성이 커져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채권·달러: 10년물 4.14% 부근, 달러 보합권
완화 재개에도 불구하고 장기 구간은 성장·재정·공급 요인이 맞물리며 되돌림(커브 스티프닝)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DXY는 주간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위험자산에 중립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PCE·GDP 등 빅 이벤트 전후로 금리·달러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매크로 브리핑
-
FOMC25bp 인하. 고용 둔화 리스크 관리와 데이터 의존적 접근 재확인.
-
소매판매(8월)헤드라인 +0.6%. 가격·관세 영향을 감안하면 실질 체감은 제한적.
-
주택8월 착공·허가 둔화. 인하 효과의 실물 전이는 시차 필요.
-
시장 반응주식↑, 장기금리↑, 달러 보합 — 성장 모멘텀 vs 물가·금리 경로 줄다리기.
다음 주 주요 일정(모두 KST, 괄호 ET)
-
신규주택판매(8월)2025-09-24 23:00 (10:00)
-
내구재주문(8월)2025-09-25 21:30 (08:30)
-
Q2 GDP 3차치2025-09-25 21:30 (08:30)
-
기존주택판매(8월)2025-09-25 23:00 (10:00)
-
PCE·코어 PCE(8월)·개인소득/지출2025-09-26 21:30 (08:30)
체크포인트
- 주식: 사상 최고권에서 변동성 확대 가능 — 이벤트 전 분할 접근.
- 채권: 10년물 4.0~4.2% 박스 상단 돌파 시 밸류에이션·환율 변동성 확대.
- 코인: 레버리지 축소·분할 원칙 고수, 주말 유동성 얇은 시간대 변동 주의.
정리하며
이번 주는 ‘완화 재개’ 신호 아래 위험자산이 상방을 재확인한 구간이었습니다. 다만 장기금리의 되돌림과 물가·성장 데이터의 향배가 다음 랠리의 지속력을 좌우합니다. 다음 주 핵심 지표 전후로 포지션 사이징과 손실 제한 규칙을 다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