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농업 고용지수(NFP) 완전정리 – 발표일, 해석법, 시장 반응과 실전 대응전략
비농업 고용지수(NFP, Nonfarm Payrolls)는 미국 노동시장의 체온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한 달 동안 농업 부문을 제외한 신규 고용 변화를 집계하며, 연준(Fed)의 금리 결정과 달러, 금리, 주식, 코인시장까지 폭넓게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오전 8시 30분(ET)에 발표되며, 한국 기준(KST)으로는 같은 날 밤 또는 다음날 새벽에 확인됩니다. 발표 직후 변동성이 커지므로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FP 개념과 산출 방식
NFP는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용주 설문(Establishment Survey)을 바탕으로 작성합니다. 농업과 자영업 등 일부 부문을 제외해 기업 고용 동향에 초점을 맞추며, 계절조정을 통해 월별 변동성을 완화합니다. 순증가 고용자 수가 전월 대비 얼마나 늘거나 줄었는지가 핵심이며, 시장은 절대 숫자뿐 아니라 수정치와 업종별 흐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기의 확장·둔화를 가늠합니다.
발표 일정과 함께 봐야 할 3대 숫자
발표 시각과 주기
원칙적으로 매월 첫 금요일 8:30(ET)에 발표됩니다. 한국(KST) 기준으로는 보통 밤 9시~9시 30분(서머타임 여부에 따라 변동)입니다. 휴일과 일정 조정이 간혹 있으므로 발표 전 경제 캘린더에서 시간을 반드시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트로 확인할 항목
시장은 보통 세 가지를 동시에 봅니다. 첫째 헤드라인 NFP(비농업 고용자 수 증감), 둘째 실업률(Household Survey 기반), 셋째 평균 시간당 임금(Avg Hourly Earnings)입니다. 임금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직결돼 연준 기대를 빠르게 바꾸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전월·전전월 수정치는 방향성을 바꿀 만큼 영향력이 큽니다.
최근 6개월 NFP & 평균임금 추세
월 | NFP(천 명) | 예상치(천 명) | 실업률(%) | 평균 시간당 임금 전월比(%) |
---|---|---|---|---|
2025년 7월 | 185 | 190 | 3.7 | 0.3 |
2025년 6월 | 210 | 200 | 3.8 | 0.4 |
2025년 5월 | 175 | 185 | 3.9 | 0.3 |
2025년 4월 | 245 | 240 | 3.8 | 0.4 |
2025년 3월 | 195 | 200 | 3.9 | 0.3 |
2025년 2월 | 230 | 225 | 3.8 | 0.4 |
※ 표의 수치는 예시이며, 실제 값은 발표일 기준 최신 데이터를 확인해 갱신해 주세요.
예상치 vs 실제치 비교 예시
발표월 | 예상치 | 실제치 | 서프라이즈(±) |
---|---|---|---|
2025년 7월 | 190K | 185K | -5K (소폭 부진) |
2025년 6월 | 200K | 210K | +10K (예상 상회) |
2025년 5월 | 185K | 175K | -10K (예상 하회) |
※ ‘서프라이즈’는 컨센서스 대비 실제치 차이(+ 상회, − 하회)를 의미합니다.
시장 반응의 전형적 패턴
헤드라인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 달러 강세·미 국채금리 상승·성장주 약세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이 약하면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성장주 강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임금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고용이 약해도 인플레 우려로 금리가 다시 뛰는 등 혼조가 빈번합니다. 결국 고용·임금·수정치를 함께 읽고 ‘인플레이션 경로’ 변화를 해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차트로 보는 민감 자산
NFP 직후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축은 달러 인덱스(DXY), 미 10년물 국채수익률, USD/JPY입니다. 아래 차트는 INDEX:DXY 심볼의 일봉 차트를 실시간으로 표시합니다.
해석 체크리스트: 예상치·임금·수정치
1) 예상치 대비 방향과 크기를 우선 확인합니다. 2) 임금이 헤드라인과 상반되면 연준 기대가 바뀔 수 있습니다. 3) 수정치는 전월·전전월 합산 효과가 커 방향 전환의 단서가 됩니다. 4) 세부 업종에서 제조·서비스·정부 중 어디서 늘었는지로 경기의 질을 판단합니다.
실전 대응전략 요약
- 발표 전: 레버리지 축소, 손절·익절 레벨 사전 지정, 양방향 헷지 검토
- 발표 직후: 첫 5~15분 급등락은 유동성 왜곡 가능성, 안정 구간 확인 후 진입
- 임금이 키: 고용이 강해도 임금 둔화면 달러/금리 약세로 선회 가능
- 수정치 리스크: 헤드라인만 보고 추격 매수·매도 금지, 수정치 반영 뒤 방향 확정
- 교차 확인: 이후 CPI·PPI·ISM·JOLTS와 흐름 일치 여부로 홀딩 판단
다른 지표와의 관계 및 내부링크
NFP는 물가 지표와 결합해 해석해야 정확도가 높습니다. 임금·고용 모두 탄탄하면 CPI·PCE 상방 압력이 이어질 수 있고, 반대로 동반 둔화는 디스인플레이션 경로 강화로 읽힙니다. 자세한 물가지표 해설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 미국 CPI 완전정리
– 미국 PCE 완전정리
– 미국 PPI 완전정리
정리하며
NFP는 월 1회의 대형 이벤트입니다. 고용·임금·수정치를 함께 읽어 인플레이션 경로와 정책 기대를 업데이트하고, 발표 전 리스크 관리–발표 직후 변동성 구간 해석–다른 지표와의 정합성 확인까지 일련의 루틴을 갖추면 성급한 추격 대신 확률 높은 구간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