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시장 총정리: NFP 둔화·금 사상 최고·유가 약세

이번 주 시장 총정리: NFP 둔화·금 사상 최고·유가 약세

미국 8월 고용 둔화로 연준 인하 기대가 재부상했습니다. 금은 사상 최고권을 재확인했고, WTI는 60달러대 초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은 11만 달러대 박스권에서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주는 핵심 데이터가 시장의 단기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비농업 고용은 둔화했고 임금은 안정되면서 장기금리가 눌렸습니다. 금은 사상 최고권을 재확인했고, 유가는 수요 둔화와 공급 변수로 약세를 보였으며, 크립토는 11만 달러 부근 박스권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주 한눈에 보기

  • 미 증시(주간): S&P 500 +0.3%, 나스닥 +1.1%, 다우 -0.3%.
  • 고용: 8월 NFP +2.2만, 실업률 4.3%, 평균임금 +0.3% m/m.
  • 원자재: 금 사상 최고권 재확인, WTI 60달러대 초반 약세.
  • 크립토: 비트코인 11만 달러 박스권, ETF 자금 유입·유출 차별화.

코인: 11만 달러대 박스권, ‘자금 흐름’이 관건

거시 이벤트 소화 국면에서 비트코인은 10.7만~11.4만 달러 범위를 유지했습니다. ETF 자금 유입·유출의 비대칭이 알트 대비 비트코인의 방어력을 높였고, 다음 주 CPI와 FOMC 구간에서 레인지 이탈 가능성이 점검될 전망입니다.


ETF 자금흐름(주간)

  • 스팟 비트코인 ETF: 주간 기준 순유입 중심(일중 혼재).
  • 스팟 이더리움 ETF: 최근 연속 순유출—심리 차별화.
  • 해석: 현·선물·ETF 동조화 여부가 레인지 이탈의 열쇠.

주식: 기술주 재견조, ‘퀄리티 프리미엄’ 지속

고용 둔화—금리 인하 기대 조합 속에 대형 성장/퀄리티에서 상대강도가 유지되었습니다. 계절적 변동성 구간임을 감안하면, 실적 상향 종목과 잉여현금흐름이 견조한 섹터 중심의 방어적 알파 전략이 유효합니다.

경제지표: ‘차갑고 끈질긴’ 고용 둔화

8월 비농업 고용은 +2.2만으로 둔화, 실업률은 4.3%로 상승, 평균임금은 전월비 +0.3%(전년비 +3.7%)였습니다. 종합하면 ‘고용 냉각—임금 안정—소비 완만’ 구도입니다.

채권·달러

  • 미 10년물 수익률 하락 재개(데이터 민감 구간)
  • 달러 지수(DXY)는 보합권


원자재

  • Gold: 사상 최고권 재확인
  • WTI: 60달러대 초반 약세

다음 주 이벤트 캘린더

  • 9/10 수 21:30 KST (ET 08:30): 미국 PPI(8월)
  • 9/11 목 21:30 KST (ET 08:30): 미국 CPI(8월) · 주간 실업수당
  • 9/16~17(현지): FOMC 회의 및 기자회견

정리하며

핵심 축은 ‘고용 둔화→장기금리 하락→퀄리티 선호’였습니다. 코인은 이벤트 전후 변동성에 대비한 레인지 대응이 유효하며, ETF 자금의 동조화가 확인되면 추세 전환 가능성이 커집니다.

투자 체크리스트

  1. CPI/FOMC 전후 익스포저 축소·헤지 점검
  2. 수익·현금흐름 기반 퀄리티 비중 유지
  3. BTC 10.7만~11.4만 박스권 분할 대응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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